녹십자, ‘2006 Professional Training’ 실시

정예 MR 육성 목표…전략품목교육·문화교육등 실질 교육 중점

2006-03-15     의약뉴스

녹십자(대표 허일섭)가 지난 9~11일 3일간 충북 제천 소재 청풍리조트에서 영업본부 전임직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 Professional Training’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Professional Training은 정예 MR 육성을 통한 2006년도 목표 달성과 조직 결속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녹십자는 이번 교육에 본부별 영업회의와 전략품목 교육, 외부강사 초빙교육, 문화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영업 및 마케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영업전략 개발과 정보 공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던 기존의 교육에서 탈피해, 폭넓은 교양을 갖춘 정예 MR로서 다양한 비즈니스 상황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허영섭 회장의 와인 강의와 외부 강사의 유머강의,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 소장인 이문규 박사의 ‘Dr.가 본 바람직한 MR’ 특강을 실시, MR들의 영업능력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또 부문별 팀워크향상을 위해 제천 소재 금수산으로의 산행과 함께, ETC 본부 김상현 차장(MKT 1팀) 등 2005년 영업 부문별 실적 우수자에 대한 시상이 실시돼, 영업본부 임직원들의 목표 달성에 충분한 동기부여도 아울러 이뤄졌다.

이번 교육에 대해 녹십자 OTC 본부의 한 참석자는 “‘Green Jump 4000’이라는 슬로건처럼 2006년도 매출 목표 4000억 달성을 위한 도약의 의지를 다지는 충분한 자극이 됐다”며 “고급 화술 개발 등 영업 외적인 분야의 역량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매출목표 4,000억 달성을 통해 Green Cross Care의 실현을 추진하고 있는 녹십자는, 매년 영업본부 워크숍과 교육을 겸한 Professional Training을 실시하고 있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