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짝 말랐어도- 고욤은 고욤

2021-10-26     의약뉴스 이순 기자
▲ 바짝 마른 고욤이 작은 화병에 꽂혀있다.

감나무를 접목할 때 고욤나무를 쓴다.

그 나무의 열매가 고욤이다.

가을에 익으면 노란색이나 검은 자줏빛이다.

열매에 타닌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한약재로 쓰기 전에 다 따서 먹었다.

어린 시절 추억이 화병에서 살아났다.

수분이 빠져나가 바짝 말랐어도

한눈에 고욤임을 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