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협 분회 개편안 없었던 일로

한상회 회장 회무 제동 걸려

2006-03-10     의약뉴스
한상회 시도협 회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분회 개편안이 좌절됐다.

10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한 회장의 시도는 회원들의 반대로 종전처럼 분회를 운영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로써 당선 후 분회개편안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던 한 회장의 회무는 제동이 걸렸다. 이와관련 한 도매상 사장은 " 절차상에 문제가 있었다" 며 " 회장이라고 해서 회원의 뜻을 무시하면 안된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사례" 라고 말했다.

한편 한 회장은 분회 개편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원로나 자문위원들과 상의가 부족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