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층나무 그늘 아래서- 가을은 벌써 내 곁에

2021-09-20     의약뉴스 이순 기자
▲ 가을이 타고 있다. 이보다 더 푸를 수 없다. 이런 날이 그치지 않고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층층나무 그늘아래서 올려다 본 어느 날.

가을볕이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

들판의 곡식이 뭔일이래? 놀랄만도 하다.

요즘 같은 날에는 나뭇잎을 봐야 한다.

층층이 익어가는 잎의 변화가 놀라움의 연속이다.

색의 변화는 마음 깊은 곳의 불안을 잠재운다.

층층나무 그늘 아래서 올려다 본 가을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