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뛰는 제약ㆍ바이오주 하루 건너 동반 등락

2021-09-17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추석을 앞두고 제약지수와 의약품지수가 널뛰기를 거듭하고 있다. 동반 상승과 동반 하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추석을 앞두고 제약지수와 의약품지수가 널뛰기를 거듭하고 있다. 동반 상승과 동반 하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17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9995.51로 전일대비 197.23p(+1.00%),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3165.48로 125.40p(+0.96%) 상승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제약지수에서는 원바이오젠(+!7.38%)과 제노포커스(+15.12%), 한국비엔씨(+14.11%) 등이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티앤알바이오팹(+8.96%)과 펩트론(6.35%), 네이처셀(+5.98%), 국전약품(+5.83%) 등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엔지켐생명과학(-7.92%), 엔케이맥스(-5.77%), 오스코텍(-5.16%) 등의 주가는 5% 이상 하락했다.

의약품지수에서는 45개 구성종목 중 전일보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이 16개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가운데 5% 이상 상승한 종목도 팜젠사이언스(+7.58%)가 유일했지만, 지수 시가총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셀트리온(+3.18%)과 삼성바이오로직스(+1.86%)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지수도 반등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