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ㆍ바이오주 낙폭 축소, 제약지수 1만 3000선 이탈

2021-09-09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9일에도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9월에 들어서 제약ㆍ바이오주의 약세가 장기화되고 있다. 

9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2만 31.81로 전일대비 148.67p(-0.74%) 하락, 2%p 이상 급락했던 8일보다 낙폭이 다소 줄어든 가운데 2만 선을 가까스로 지켜냈다.

제약지수는 1만 2983.28로 32.78p(-0.25%) 하락, 역시 3% 가까이 급락했던 8일보다 낙폭은 다소 줄었지만 1만 3000선은 지켜내지 못했다.

종목별로도 변동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양 지수 총 152개 구성종목 중 등락폭이 10%를 넘어선 종목은 전무했다.

의약품지수에서는 진원생명과학(+7.35%)이 유일하게 5% 이상 상승했고, 국제약품(-6.70%)은 홀로 5% 이상 하락했다.

제약지수에서는 엔케이맥스(+8.97%)와 한국비엔씨(+5.27%), 유바이오로직스(+5.03%) 등 3개 종목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한 가운데, 국전약품(-9.82%)과 바이오니아(-8.28%) 등 2개 종목은 5% 이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