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죽기 전에 물 흠뻑-꽃계의 마술사 란타나

2021-09-06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일곱번 색깔이 변한다고 한다. 꽃계의 마술사가 바로 란타나가 되겠다.

실내 식물은 물관리가 필수다.

잘 키우려다 되레 과습으로 죽는 경우가 흔하다.

그런데 되레 흠뻑 주면 좋아한다.

바로 이름도 생소한 란타나다.

익숙해지면 좋을 이름이다.

꽃 변화가 그야말로 무쌍하다.

무려 일곱 번 색깔을 달리한다.

수많은 꽃이 뭉쳐 머리 모양을 하고 있다.

두상화 중 대표 격이다.

잎은 냄새가 기가 막히다.

세이지가 울고 갈 만하다.

아래서 위로 쓱 훑으면 그야말로 천국이 따로 없다.

그런데 열매는 독성이 강하다.

호기심으로도 입에 넣지 말아야 한다.

풀 죽기 전에 흠뻑 주면 생기 돋는 란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