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다리를 건너서- 떠오르는 태양을 맞자 2021-09-01 의약뉴스 이순 기자 ▲ 밤새 잠겼던 돌다리가 드러났다. 저 다리를 건너면 가을볕 쏟아지는 태양의 거리 나와라. 오늘부로 가을장마 끝, 하고 외쳐보는 것은 습한 대지가 더는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식물들도 충분히 먹었고 강도 바다도 그렇다. 주여! 를 외치지 않아도 가을날의 햇볕이 그립다. 돌다리를 건너 태양 가득한 들판으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