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가고 국화 오라- 하나의 아쉬움을 달래며

2021-08-25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장미는 가고 국화의 시대가 열렸다.

장미가 고개를 떨궜습니다.

간밤의 비바람이 억셌더랬죠.

마지막 잎새는 아니었습니다.

국화는 피어나고 있었죠.

하나는 가고 다른 하나가 왔습니다.

가고 오는 것은 세상의 이치지요.

새로운 것을 맞아야 합니다.

그래야 떠난 것을 잊을 수 있죠.

다시 봄을 기다리는 것은

장미 향만은 아닙니다.

보낸 것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서죠.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