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트리스 코리아, 패럴림픽 출전 선수 응원 ‘2021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 전개 外

2021-08-23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비아트리스 코리아, 패럴림픽 출전 선수 응원 ‘2021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 전개

▲ 비아트리스 코리아가 9월 30일까지 패럴림픽 출전 선수들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2021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을 진행한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대표: 이혜영)가 9월 30일까지 패럴림픽 출전 선수들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2021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을 진행한다.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은 비아트리스 코리아가 장애인 스포츠의 사회적 관심 환기 및 장애인 체육 발전 지원을 위해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진행 중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임직원, 의료진, 일반인의 캠페인 참여를 바탕으로 마련한 후원금을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전달해왔다.

올해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은 오는 8월 24일에 개막하는 도쿄 패럴림픽 출전 선수를 위해 비아트리스 임직원과 보건의료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기금을 조성한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따른 접촉의 최소화를 고려해 QR코드를 도입, 간편하게 참여가 가능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디지털 기반으로 발걸음을 이어간다. 

일정 참여 횟수를 달성하면, 도쿄 패럴림픽 참가 선수 및 장애인 체육 발전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된 기금을 대한장애인체육회에 후원한다.

비아트리스 코리아 이혜영 대표는 “코로나 19 팬데믹과 도쿄 패럴림픽 연기라는 역경 속에서도 훈련에 매진해온 선수들을 응원하고자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을 올해도 진행하게 됐다”면서 “디지털 발걸음으로 전달한 우리의 응원이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패럴림픽 출전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나아가 "앞으로도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전 세계 사람들이 삶의 모든 단계에서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이 되겠다는 기업 목표를 바탕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 체육 발전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마련해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전달했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패럴림픽 개최가 연기된 상황에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온택트(Ontact)로 응원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를 공개했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 외 ‘헬시에이징 캠페인’, ‘R.E.D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 나감으로써 고품질의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의 공급을 넘어(Beyond the Pill) 헬스케어 업계 발전 및 건강한 한국 사회 건설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오가논 ‘호흡기 알레르기 위크’ 심포지엄 개최

▲ 한국오가논은 다가오는 환절기에 대비해 오는 30일부터 일주일 동안 호흡기 알레르기질환 환자 관리 방법을 소개하는 ‘호흡기 알레르기 위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다가오는 환절기에 대비해 오는 30일부터 일주일 동안 호흡기 알레르기질환 환자 관리 방법을 소개하는 ‘호흡기 알레르기 위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호흡기 알레르기 위크’는 본격적인 환절기 시작에 앞서, 악화되기 쉬운 호흡기 알레르기질환과 늘어나는 호흡기 알레르기질환 환자의 관리 방법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개원의를 대상으로 한국오가논 의료진 전용 포털 오가논커넥트(www.organonconnect.co.kr)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총 5일간 5개의 세션이 이어진다. 

세션은 ▲알레르기비염의 진단과 치료, Key points(신촌세브란스병원 알레르기내과 이재현 교수) ▲알레르기 대표 약제, 항히스타민과 LTRA(류코트리엔 수용체 길항제), 제대로 알고 처방하자(일산백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원 교수) ▲호흡기 알레르기질환의 접근, 증례를 중심으로(한양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상헌 교수) ▲환절기, 여러 증상으로 살펴보는 소아 호흡기 알레르기질환의 이해와 진단(인하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정희 교수) ▲ 소아 호흡기 알레르기질환과 처방 사례(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유훈 교수)로 구성되어 알레르기비염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알레르기질환과 관련된 내용이 광범위하게 다뤄질 예정이다.

한국오가논 마케팅 총괄 정근영 전무는 “호흡기 알레르기질환은 계절에 관계없이 관리가 필요하나, 환절기에 특히 증상이 심화되어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한 증상 개선이 중요하다”며 “이번 호흡기 알레르기 위크는 실제 진료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호흡기 알레르기질환의 최신 지견들을 공유하고, 의료진으로 하여금 더욱 효과적인 질환 치료 방법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오가논은 오가논커넥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질환 및 제품에 대한 수준 높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임상 진료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하는 오가논커넥트는 의료진에게 최신 의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픈한 한국오가논의 온라인 서비스로, 의료진은 이 사이트를 통해서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신 의학 정보와 환자 교육 자료 열람이 가능하며 다양한 질환에 대한 저명한 연자들의 온라인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적응증, 급여 등 오가논 제품의 기본 정보와 다양한 브랜드별 주요 업데이트된 소식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오가논 제품과 질환 관련 정보 요청도 가능하다. 

한편, 싱귤레어는 천식의 예방 및 지속적 치료 목적으로 2000년, 국내에서 첫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이후 계절성 및 통년성 알레르기비염 증상 완화로 적응증을 확대해 오며 천식 및 알레르기비염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싱귤레어는 6개월 이상의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에서 사용 가능한 오리지널 류코트리엔 수용체 길항제로 천식환자에서의 200주 이상의 장기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근거로 임상 현장에서 실제 치료 효과를 인정받아 왔다. 

 

◇필립스코리아 김동희 사장, 아태 본부 헬스 시스템즈 대표 승진

▲ 김동희 대표

필립스코리아 (대표: 김동희)는 김동희 사장이 23일자로 필립스 아시아태평양 본부 헬스 시스템즈(Health Systems) 사업 대표이사로 승진한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김동희 사장은 2018년 필립스에 합류한 이래 한국 내 모든 사업의 전략적 성장과 방향을 주도하며 필립스가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서 입지를 견고히 하는데 구심점 역할을 했다.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을 주력으로 국내 주요 병원과 전략적 계약 체결을 이끌어 내고 매출과 이윤 성장 측면에서 모두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또한, 사내 직함 폐지, ‘디자인 유어 데이 (Design Your Day)’ 슬로건을 바탕으로 한 일과 삶의 양립 지원, 임직원과 교류 확대 등을 통해 수평적이며 상호 존중하고 신뢰하는 조직문화 정착에도 힘썼다. 올해부터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이사회 부회장직도 맡고 있다. 

김동희 사장은 전문 의료기기 분야에서 오랜 기간 경험을 쌓은 헬스케어 전문가다. 특히, 17년 이상 미국 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광범위한 시장을 관장하며 글로벌 리더십 경험을 쌓았다. 

필립스 이전에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피적 심장판막(Transcatheter Heart Valve) 사업을 이끌었으며, 보스톤 사이언티픽에서도 다양한 직무를 역임하며 비즈니스 경영, 마케팅 등의 역량을 입증했다. 

헬스케어 업계에서 활약하기 전에는 아서 앤더슨과 딜로이트 컨설팅에서 경영 컨설팅 경험을 쌓고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의 와튼 스쿨에서 경영학 석사(MBA)학위를 취득했다. 

김동희 사장은 앞으로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전반에서 필립스 헬스케어 포트폴리오와 서비스를 활용해 비즈니스 성장과 세일즈를 주도한다. 

특히, 한국은 아태 지역에서 중요한 시장 중 한 곳인 만큼 앞으로도 필립스코리아가 헬스케어 시장에서 더욱 입지를 강화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포부다.

한편, 필립스코리아는 새로운 대표가 선임되기 전까지 김동희 사장이 필립스코리아의 대표직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오노약품공업 BRAF 저해제 비라토비, 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로 국내 승인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최호진)은 지난 19일 BRAF저해제 ‘비라토비(성분명: 엔코라페닙) 캡슐 75mg’(이하 비라토비)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전 치료 경험이 있는 BRAF V600E 변이가 확인된 전이성 직결장암의 성인 환자의 치료 시 세툭시맙과의 병용요법’으로 판매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에서 BRAF V600E 유전자변이 양성은 직결장암 환자의 4.7%에서 나타나고 BRAF V600E변이가 없는 경우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다. 

BRAF 유전자변이가 있는 직결장암에서의 효능 및 효과를 기반으로 승인된 약제가 없어 새로운 치료 선택지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승인은 1차 치료 또는 2차 치료 후에 진행된 BRAF V600E변이가 있는 치유절제가 불가능한 진행성 또는 재발성 직결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오픈라벨, 다기관 3상 임상인 BEACON CRC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연구에서 비라토비-세툭시맙 병용요법은 대조군인 이리노테칸-세툭시맙 기반 병용요법 대비 전체 생존기간(OS)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장(HR 0.60; 95% CI: 0.45-0.79; p=0.0003)을 보였다. OS 중앙값은 비라토비-세툭시맙 병용요법이 8.4개월, 대조군이 5.4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독립중앙심사(BICR)에 따른 객관적반응률(ORR) 면에서도 비라토비-세툭시맙 병용요법은 20%로 대조군의 2%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p<0.0001)을 보였다.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은 비라토비-세툭시맙 병용요법이 4.2개월, 대조군이 1.5개월(HR 0.40; 95% CI: 0.31-0.52; p<0.0001)이었다. 해당 연구에서 비라토비-세툭시맙 병용요법의 예상치 못한 독성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