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파 화가도 울고 가는- 색의 마술사 큰광대노린재

2021-08-23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오형제가 사이좋게 모여있다. 이게 뭐지, 눈을 휘둥그레 하게 만드는 놀라운 금속광택이 보는 시선을 오랫동안 붙잡는다.
▲ 보는 각도에 따라 색과 빛은 수시로 변한다.

이보다 더 화려할 순 없겠죠.

총천연색이 보는 눈을 황홀하게 합니다.

더구나 살아 있어 움직이기까지 하는데요.

이 순간, 다이아몬드가 부럽지 않습니다.

보는 각도를 달리하면 더 많은 색의 유혹이 장관인데요.

아무리 훌륭한 장군의 방패도 따라올 수 없을 지경입니다.

그야말로 색의 향연이 한바탕 펼쳐지고 있군요.

빛과 색의 마술사라는 인상파 화가들도 손을 들었습니다.

색을 잘 쓰기로 유명한 손꼽히는 영화감독도 발길을 돌리지요.

쓸 수 있는 모든 색과 그러지 못한 것들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일곱 색깔 무지개는 돌아서서 눈물을 흘리는데요.

이름은 그에 어울리지 않게 아쉬움 가득합니다.

큰광대노린재라니요.

부르는 것이야 어떻습니까.

총천연색 감동으로 엔도르핀이 솟았다면 그만이죠.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