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으로 단장하고- 숨을 불어 넣는 담쟁이

2021-08-13     의약뉴스 이순 기자
▲ 불탄 고목 사이로 담쟁이의 힘찬 걸음이 시작됐다. 꺼진 생명에 숨을 불어 넣고 있다.

불탄 고목에 새싹이 치고 나온다.

힘차게 두 팔을 앞으로 뻗고 있다.

연목구어 인가 싶어 고개 디밀어보니 고목의 잎은 아니다.

그래도 이것만도 어디인가.

녹색으로 치장하고 숨을 넣는 그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