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국화의 손짓- 모기는 저 멀리 가라

2021-08-13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막 피어나는 국화는 존재감을 향기로 뽐내고 있다. 계절이 바뀌고 있다고 무리지어 다니는 노란 녀석이 미리 알려 준다.

입추가 왔고 말복이 지났습니다.

모기는 성화도 부리기 전에 입이 비뚤어졌고요.

한 철 농사도 마무리하는 처서가 목전입니다.

누군가에게 계절의 변화는 천천히 오고요.

또 누군가에게는 급하게 다가옵니다.

국화에 함께 가을을 맞는 사람도 있는데요.

냄새가 제법 여물고 있습니다.

샛노란 녀석이 제철이 왔다고 손짓하네요.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