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ㆍ보령제약, 트루리시티 출시 5주년 기념 온ㆍ오프라인 심포지엄 성료 外
◇한국릴리ㆍ보령제약, 트루리시티 출시 5주년 기념 온ㆍ오프라인 심포지엄 성료
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와 보령제약(대표: 이삼수, 안재현)은 공동 판매 중인 주 1회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의 출시 5주년을 맞아, 5월 25일부터 약 두 달간 ‘동고동락 커넥트 심포지엄(동GO동KNOCK Connect Symposium)’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5월 25일 개최된 서울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해 진행됐다.
5월 25일에 진행된 첫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주요 당뇨병 진료지침에서 권고하는 GLP-1 유사체의 역할과 동반질환을 가진 제2형 당뇨병 환자 치료에서 트루리시티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는 강의와 토론 세션이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윤건호 교수(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와 조홍근 원장(연세조홍근내과)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당뇨병 진료지침에서 GLP-1 유사체: 제2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트루리시티(이은정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경구제와 기저인슐린을 넘어선 변화(이우제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과 만성신장질환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트루리시티의 임상적 효과: The earlier, the better(홍준화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의 순서로 발표가 이어졌다.
이 날 강의를 맡았던 이우제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트루리시티의 작용기전에 따른 임상적 효과와 다양한 국내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 교수는 “장기 지속형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는 주1회 투여로 DPP-4 억제제보다 우수한 당화혈색소 강하 및 체중 감소를 보인 임상연구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트루리시티는 내인성 GLP-1의 효과와 유사하게 설계되어 당 의존성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고, 췌장에서의 글루카곤 분비를 억제하며, 위 배출 속도를 줄이고 식욕을 감소시킴, 이러한 기전 때문에 공복 및 식후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트루리시티는 제2형 당뇨병환자에서 단독요법부터 인슐린 병용까지 치료 단계별로 우수하고 지속적인 혈당 강하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다.
특히, 대조군으로 인크레틴 계열의 DPP-4 억제제 및 GLP-1 유사체와의 직접 비교를 통해서도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했다.
한편 트루리시티는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개선을 위하여 식이 요법과 운동 요법의 보조제로 지난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승인을 받았다.
트루리시티는 국내 출시 이후 GLP-1 유사체는 물론 당뇨병 주사제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트루리시티는 지난 일 년간 433억원의 매출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10.8% 늘어났다 (IQVIA 1Q 21 MAT 기준). 한국에서는 한국릴리와 보령제약이 2016년부터 공동 판매하고 있다.
◇한국다케다제약, 킨텔레스 1차 급여 적용 1주년 기념 행사 마련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치료제 킨텔레스(성분명 베돌리주맙)의 1차 보험급여 적용 1주년을 맞아, 국내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그간의 활동들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한국다케다제약 소화기사업부 킨텔레스팀이 소규모로 모인 이번 자리에서는 우수한 치료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유한 생물학제제 킨텔레스의 1차 보험급여 1주년을 기념하고, 지난 1년간 국내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을 위해 노력한 활동들을 되짚는 시간이 마련됐다.
킨텔레스는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치료 분야의 유일한 항인테그린제제다. 장 염증을 유발하는 백혈구의 α4β7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장으로 유입되는 염증 세포를 차단하는 작용 기전으로 장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한다.
확인된 전신면역억제 효과가 없으며 중대한 감염, 주입 관련 반응 발생률이 낮은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다.
2015년 6월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품허가를 받은 이후 2017년 8월 1일에 2차 치료제로 국내 보험급여가 적용됐고, 2020년 1월 15일 1차 치료제 적응증을 획득, 2020년 8월 1일자로 1차 치료제 보험급여까지 적용 받으며 TNF-α 억제제 사용 경험과 상관없이 1차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다케다제약 소화기사업부 김태훈 총괄은 “킨텔레스는 장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생물학제제로,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중 유일하게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에만 특화된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치료제”라며 “염증성 장질환에만 집중하는 킨텔레스는 앞으로도 국내 치료 환경 개선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미충족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환자와 의료진의 올바른 소통을 위한 ‘징검다리 프로젝트’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인지 제고와 환자들의 삶을 이해하는 ‘In their shoes’ 내부 캠페인 ▲킨텔레스로 적절한 치료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크론병 환자 캠페인 등을 통해 국내 진료현장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킨텔레스는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에 대한 6건의 임상시험을 통해 4811 환자-년(patient year)에서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생물학제제다.
장기 안전성 (long-term safety, LTS)을 평가한 GEMINI LTS 연구 효과에 대한 중간 분석에서, 킨텔레스 투여 후 유도기에 반응을 보이고 데이터가 있는 궤양성 대장염 환자 96%(70/73), 크론병 환자 89 %(62/70)가 킨텔레스 노출 152주 후 임상적 관해를 달성했다.
특히, 성인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생물학제제 직접 비교 임상연구인 VARSITY에서 CS-free(Corticosteroid-free) 관해를 제외한 모든 평가변수에서 아달리무맙 대비 통계적으로 우수한 결과를 보였으며, 지난 7월 개최된 ECCO 2021에서 발표된 VARSITY 사후분석 연구 포스터에서도 킨텔레스는 성인 아시아 환자 대상 임상적 관해, 조직학적 관해, 내시경적 개선 등 평가변수에 있어 아달리무맙 대비 높은 달성 비율을 보였다.
◇노보 노디스크, 온라인 덴마크 여행 ‘밋 덴마크’ 캠페인 런칭
노보 노디스크는 지난 7월 26일 주한 덴마크 대사관과 함께 ‘밋 덴마크(Meet Denmark)’ 캠페인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밋 덴마크(Meet Denmark)’는 ‘닮고 싶은 일상, 덴마크 라이프’라는 슬로건에 맞춰 북유럽 특유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하며, 친환경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한국의 소비자에게 소개하기 위해 준비됐다.
사측에 따르면,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여행이 어려운 시점에 ‘밋 덴마크’는 온라인으로 덴마크를 느낄 수 있도록 코펜하겐의 여행지와 덴마크 트렌드, 덴마크인들의 일상을 보여준다.
복지국가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교육을 비롯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덴마크 푸드 레시피, 북유럽의 라이프스타일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룸투어와 브이로그 등이다.
특히, 노보 노디스크의 세계 최초 당뇨병 환자 프로 사이클 팀, 직원들의 자원봉사 캠페인, 인슐린 펜 재활용 캠페인 등을 소개하며 그들의 건강한 기업문화와 가치, 선진적인 복지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직원들의 실제 생활 모습을 담은 영상을 통해 덴마크인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라나 아즈파 자파(Rana Azfar Zafar) 노보 노디스크 한국지사의 대표 역시 한국에서의 생활 공간을 공개하며 덴마크의 휘게 라이프를 보여줄 예정이다.
캠페인 사이트는 방문자가 화면을 클릭하는 것만으로 컴퓨터 화면 앞에 편히 앉아서 덴마크를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밋 덴마크’는 ‘www.meet-denmar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노보 노디스크는 당뇨병 치료 분야에서 90년 이상 독보적인 위치를 지켜왔으며, 비만, 혈우병, 성장 장애 등을 위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제약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