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지수ㆍ제약지수 강보합세 전환, 삼일제약ㆍ서울제약 강세

2021-08-03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8월 첫 주식 시장에서 큰 폭의 상승세로 기분 좋게 출발했던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상승폭은 크게 둔화됐다.

8월 첫 주식 시장에서 큰 폭의 상승세로 기분 좋게 출발했던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상승폭은 크게 둔화됐다.

3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8987.07로 전일대비 51.06p(+0.27%),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3003.38로 14.11p(+0.11%) 상승했다.

상승폭은 크지 않았지만 제약지수는 지난 7월 23일 이후 11일만에 1만 3000선에 복귀했고, 의약품지수도 1만 9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제약지수에서는 서울제약(+20.89%)과 한국비엔씨(+19.89%)가 나란히 20% 전후의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올리패스(+8.06%)와 제일바이오(+6.31%), 티앤엘(+5.64%),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5.00%) 등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강스템바이오텍(-16.23%)은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고, 삼천당제약(-9.13%)의 주가도 5% 이상 하락했다.

의약품지수에서는 삼일제약(+14.44%)이 두 자릿수의 상승률로 유일하게 5% 이상 상승했으며, 5% 이상 하락한 종목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