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보이는 물방울- 몸은 젖어도 마음은 아냐

2021-08-02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작고 동글동글한 것이 영락없는 물방울이다. 비 한줄기 흘려주니 세상이 달리 보인다. 몸은 젖어도 마음만은 그러지 말자.

불쾌지수가 하늘을 찌릅니다.

몸 온도는 더 높아지고요.

그렇다고 짜증만 낼 수 없죠.

어슬렁거리며 주변을 돌아봅니다.

작고 동글동글한 것이 보이네요.

물 덩이 바로 물방울입니다.

쪼르르 흘리려다 말고

제자리에 놓아둡니다.

겉은 젖어도 속까지 그럴 순 없죠.

몸 온도를 낮추는 시원한 비 한줄기

내려주니 세상이 달라 보이네요.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