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조차 한 발 뒤로 물러나는- 동심의 세상 2021-07-08 의약뉴스 이순 기자 ▲ 더위를 이겨내는 방법은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것이다. 여름의 상징은 누가 뭐래도 꽃보다 강한 태양이다. 하늘의 붉은 것이 땅으로 쏟아질 듯 기세가 대단하다. 그것을 이겨보려고 여기저기서 분수가 솟아오른다. 아이들의 뛰노는 모습은 그것을 기어이 꺾고야 만다. 태양조차 뒤로 물러나는 동심은 보아서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