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약, 초도이사회 및 척사대회 개최

2006-02-27     의약뉴스
성북구약사회(회장 조찬휘)는 25일 초도이사회를 개최하고 약국의 불법행위 근절을 주요 골자로 한 각 위원회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찬휘 회장은 “의약품의 원가이하 판매, 본인부담금 할인행위, 드링크 무상제공 등 약국가에서 자행되고 있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상반기 연수교육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전 회원의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회원약국의 가장 큰 현안인 재고약 소진을 위해 별도로 고용된 아르바이트생이 약국을 개별 방문해 불용재고약을 파악한 후 팜메신저 등을 최대한 활용해 100% 소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총무위원회는 3, 4월 중 약국을 방문해 회원고충을 경청하는 한편 드링크 무상제공 등을 중점 해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약국위원회는 구입가 이하 판매 조제약 할인, 드링크 무상제공 등 부당 경쟁에 대한 포스터를 배포해 약국에 게첨토록 하고 중점적으로 점검 하겠다고 보고했다.

이 밖에 등산대회는 다음달 19일 개최키로 했으며, 이어진 척사대회에서는 정남일 부회장ㆍ최명숙 위원장이 1등, 전영옥 부회장ㆍ어향숙 위원장이 2등, 오상오 자문위원ㆍ김남빈 이사가 3등, 박정인 지도위원ㆍ구연홍 이사가 4등을 차지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