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두미의 다른 이름-무더기로 핀 갈퀴나물

2021-06-21     의약뉴스 이순 기자
▲ 갈퀴나물의 꽃은 무더기로 피어 있어 작아도 확 눈에 띈다.

이름에 나물이 붙었으니 사람이 먹을 수 있다.

과연 다른 나물처럼 데치거나 볶거나 무친다.

콩과 식물답게 여타 콩처럼 비슷한 줄기와 모양을 가진다.

꽃은 노란 녹두 꽃과는 달리 보라색이다.

색만 다를 뿐 꽃 모양은 흡사하다.

무엇이든 감고 오르는데 감을 것이 없으니 형제끼리 어울린다.

무더기로 핀 갈퀴나물 꽃을 보는 것은 이 여름이 준 축복이다.

다른 이름은 ‘녹두두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