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을 당긴 하늘- 코스모스 살랑살랑

2021-06-16     의약뉴스 이순 기자
▲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에 바람까지 선선하다. 운좋은 날이다. 이런 날은 뭘해도 풀린다.

선선하다거나

높고 푸른 하늘이라거나

코스모스 핀 들판은

가을과 어울린다.

지금은 초여름인데

벌써 코스모스가 피었다.

날도 선선하고 하늘도 높고

푸른 것이 영락없는 가을이다.

여름을 건너뛰었나.

어쨌든 미세먼지 없는

날은 운 좋은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