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에게 묻지 말아야 할 것- 그저 장미는 장미 2021-06-10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 것은 그대 얼굴만이 아니다. 가시를 품은 분홍장미는 봐주는 사람이 없어도 언제나 활짝 웃고 있다. 장미는 왜 장미인가 묻지 마세요. 파아란 장미는 왜 피지 않느냐고 묻지도 마십시다. 잠깐만 보아도 푹 빠지는 이유도 마찬가지고요. 장미는 누군가를 시달리게 하지 않죠.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지 않았다고 화를 내지도 않고요. 장미는 그저 장미입니다. 분홍장미만으로도 넘쳐나죠.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