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옥지탄桂玉之嘆-먹고 살기 힘든 삶의 고단함이여

2021-06-10     의약뉴스 이순 기자

-桂  계수나무 계

 -玉  구슬 옥

 -之  갈 지

 -嘆  탄식할 탄

찢어지게 가난함을 표현하는 사자성어는 많다.

그중에 오늘 소개할 계옥지탄도 여기에 해당한다.

직역을 하면 식량을 구하기가 계수나무 구하듯이 어렵고 땔나무를 구하기가 

옥을 구하기 만큼 어렵다는 뜻이다.

요즘은 왕성한 식목으로 도심에서도 계수나무를 볼 수 있지만 그 옛날에는 귀한 나무였다.

옥은 지금도 손에 넣기가 매우 힘든 귀중한 보석이다.

먹고 살기 어려운 고통은 현재도 여전히 진행형이니 아이러니가 따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