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우일모九牛一毛-가치없는 보잘것 없는 것이나

2021-06-04     의약뉴스 이순 기자

-九 아홉 구

-牛 소 우

-一 한 일

-毛 터럭 모

직역을 하면 아홉 마리의 소에 한 가닥 털이라는 뜻이다.

소는 털로 덮여 있는 동물이다.

그 소가 무려 아홉마리라면 털은 셀 수 없이 많다.

그 많은 가운데 겨우 털 하나라니 얼마나 적은 수인가.

이는 엄청나게 많은 것 중에서 아주 적은 것을 비유할 때 쓰는 말이다.

이는 보잘것 없는 것이지만 하나라는 의미를 귀중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

넓은 바다에 좁쌀하나라는 창해일속과 비슷한 성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