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행복 한가득- 황금가지 호박꽃

2021-06-01     의약뉴스 이순 기자
▲ 다른 꽃에 비해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호박꽃은 아침에 피고 해가 강한 오후에 오므라 든다.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행복하다.

호박꽃 앞에서 나는 할 말을 잊었다.

압도적인 크기에 손바닥을 대본다.

황금 가지가 가득 넘쳐난다.

이렇게 큰 것이 이렇게 사랑스러울까.

입맞춤하기에 적당한 호박꽃 앞에서

향내를 맡는 것은 부질없는 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