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그리다-지체하거나 머뭇거린다면

2021-05-31     의약뉴스 이순 기자

어떤 행동을 하다가 멈추고 꾸물거리거나 머뭇거리는 것을 말한다.

한 마디로 어떤 일을 신속하게 처리하지 않고 지체하는 것이다.

일부러 그럴수도 있고 원래 성격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

철수는 영희를 1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충그리더니 약속시간을 30분이나 늦었다고 표현할 수 있다.

충청도 지역의 방언으로 남아있다.

충그리어, 충그려,충그리니 등으로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