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불간섭無不干涉-오늘을 사는 삶의 지혜

2021-05-27     의약뉴스 이순 기자

-無 없을 무

-不 아닐 불

-干 방패 간

-涉 건널 섭

직역을 하면 자신과 관계가 있으나 없으나 어떤 일이건 함부로 나서서 간섭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주려고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는 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의 지혜라고 할 수 있다.

소극적이며 현실 회피적이라고 비난 받을 수도 있지만 지나친 간섭과 참견과 훈수는 사생활 침해라고 봐야 한다.

이 말의 유래는 남의 일에 나서서 참견하지 않는 것이 없다는 것에서 나왔다고 하니 아이러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