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 내달 8일 설립 30주년 기념행사

韓·獨간 신뢰바탕, 제약과 의학발전 위한 新비전 제시

2006-02-22     의약뉴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군터 라인케)이 다음달 8일 설립 3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한·독 합작기업인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30년 동안의 지속적인 국내 현지화를 통해 국민 건강과 한국 경제에 이바지하는 모범적인 경영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특별 진급, 장기 근속자 시상 등 직원들에 대한 시상뿐 아니라, 앞으로도 한국 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한 비전도 제시될 예정이다.

군터 라인케 사장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30년간 ‘혁신을 통한 가치창조’라는 이념 아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윤리경영에 앞장 서 왔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인의 삶의 질과 의학 발전을 위해 보다 진취적인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30주년 소감을 밝혔다.

한광호 명예회장은 “외국계 회사들이 기업하기 힘들다고 철수하는 요즘,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보여준 한국베링거잉겔하임의 탄탄한 경영은 다른 기업들의 모범과 부러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