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no.N, 청주 아동ㆍ청소년 성장 돕는 ‘드림스타트’ 협약 外

2021-05-13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inno.N, 청주 아동ㆍ청소년 성장 돕는 ‘드림스타트’ 협약

▲inno.N은 지난 11일 충청북도 청주시청에서 드림스타트 협약식을 갖고 성장 지원금 및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

inno.N이 사업장 소재지인 청주시와 손잡고 취약계층 아동ㆍ청소년 지원에 나선다.

inno.N은 지난 11일 충청북도 청주시청에서 드림스타트 협약식을 갖고 성장 지원금 및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

‘드림스타트’는 아동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 출발한 보건복지부 아동복지사업으로, 취약계층의 만 12세 미만 초등학생 이하 아이들의 건강, 교육 지원 등으로 건강한 성장과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는 사업이다.

inno.N이 전달한 성장 지원금은 청주시 취약계층 아동ㆍ청소년의 예체능 교육 및 긴급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inno.N 사회공헌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지원이 청주시 지역 아동들이 꿈을 키우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nno.N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당시 한창 어려움을 겪었던 화훼농가를 위해 서로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는 ‘꽃 DREAM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강릉 수해지역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마스크 및 생활용품을 담은 ‘안녕 가방’을 전달해 수해민의 안전을 기원했다.

올해는 저소득층ㆍ취약계층 아동지원 활동 및 비대면 도시 숲 조성 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현안과 환경문제 해결에 함께할 예정이다.

 

◇광동제약, 관절 부위 맞춤형 파스 ‘뉴비낙 플라스타’ 출시

▲광동제약은 관절 부위에 적합한 크기와 신축성을 갖춘 파스 ‘뉴비낙 플라스타’를 출시했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관절 부위에 적합한 크기와 신축성을 갖춘 파스 ‘뉴비낙 플라스타’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뉴비낙 플라스타의 주성분인 ‘펠비낙(Felbinac)’은 염증 반응의 주된 신호전달분자인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 합성을 억제해 진통ㆍ소염 작용을 하며 피부 투과력이 우수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뉴비낙 플라스타는 퇴행성 관절염(골관절염), 어깨관절주위염, 건초염, 건주위염, 상완골상과염, 근육통, 외상후의 종창ㆍ동통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멘톨을 함유해 피부 부착 시 시원한 느낌과 함께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광동제약 측 설명이다.

뉴비낙플라스타는 7cm x 10cm의 사이즈에 플라스타 제형을 사용, 탁월한 신축성으로 움직임이 많은 무릎이나 손목, 발목 등의 골관절 부위에도 적합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중장년층은 물론 야외활동이 많은 학생, 직장인도 시원하고 간편하게 사용가능한 파스로 약국에서 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 의료정보플랫폼 ‘후다닥’ 관련 특허 취득

▲일동제약이 자사의 의료 정보 플랫폼 ‘후다닥(WHODADOC)’과 관련한 특허를 취득했다

일동제약이 자사의 의료 정보 플랫폼 ‘후다닥(WHODADOC)’과 관련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후다닥에 적용되는 통합적인 정보 수집 및 활용 방식, 정보 처리 모듈을 포함한 시스템 등에 관한 것이다.

회사 측은 해당 특허 방식을 통해 국내 의료기관의 현황 정보 및 의료서비스 내역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환자와 보호자 등 의료소비자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후다닥은 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후다닥 의사’와 일반인을 위한 ‘후다닥 건강’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둘 사이를 연계해 의료진과 환자 간의 소통도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의료 및 건강과 관련한 유용한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해 오픈 1년 만에 의사, 일반인 등 총 5만명을 회원으로 확보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후다닥 관계자는 “그동안은 환자들이 병원이나 의료진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각 의료기관의 홈페이지 등에 의존해왔다”면서 “후다닥을 통해 보다 상세하고 통합적인 의료서비스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후다닥이 의료소비자들과 다양한 의료기관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상호 간의 원활한 소통은 물론 환자들의 편의성 증대, 의료기관의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후다닥 측은 참여 의료기관 및 가입 회원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시스템 고도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통해 보건ㆍ의료 분야에 기여하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목암연구소, RNA 기반 백신ㆍ치료제 개발 관련 심포지엄 성료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지난 12일 사내 인력 대상의 ‘RNA 기반 플랫폼 기술과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최신동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정재욱)는 지난 12일 사내 인력 대상의 ‘RNA 기반 플랫폼 기술과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최신동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온ㆍ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다.

연구소 측은 RNA 기반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심포지엄은 미국의 RNA 치료제 개발 선도 기업인 앨나일람(Alnylam Pharmaceuticals)의 정세호 박사가 ‘Development of siRNA as Novel Therapeutics’라는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서 가톨릭대학교 의생명과학과 남재환 교수, 고려대학교 생명과학과 김윤기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 이혁진 교수 등 RNA 백신 및 치료제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 내용은 체내에서 쉽게 분해되는 RNA의 특성을 보완하기 위한 안정성ㆍ효율성 연구와 타깃하는 세포에 정확하게 약물을 전달하기 위한 여러 전달체에 대한 것이었다.

마지막 연사로 나선 목암연구소의 김재아 박사는 “의약품 개발에 적절한 mRNA의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분석법을 마련하고 추가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다양한 분석법을 통해 효율이 높은 mRNA를 확보할 것”이라고 했다.

목암연구소 관계자는 “미래지향적인 신약 개발을 위한 지식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암연구소는 서울대, 가톨릭대와 mRNA 기반의 백신 및 치료제에 적용할 수 있는 신규 LNP(Lipid Nanoparticle)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