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을 말할 수 있다면- 빨강 장미 2021-05-11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장미는 사계절 어울리지만 특히 오월에 아름답다. 내 이름을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라고 묻는다면 내 이름은 빨강 장미라고 대답한다. 부끄러워할 것도 자랑할 것도 아니다. 그냥 나는 장미일 뿐이다. 오월에 잘 어울리는 빨강 장미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