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에 떨어진 수선화 두 잎- 한가한 어느 오후의 풍경

2021-05-06     의약뉴스 이순 기자
▲ 높은 태양, 잔잔한 연못에 수선화가 떠 있는 한가한 어느 날 오후의 풍경이다.

햇볕이 제법 따갑다.

오후에는 여름인가 싶다.

작은 연못이 침묵처럼 조용하다.

수선화 두 잎이 누워있다.

정박한 돛단배처럼 잔잔하다.

하지만 태양보다 강렬하다.

어느 화창한 오후

연못과 해와 수선화가 있는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