볍씨는 익어가고- 들판은 써래질이 한창이죠
2021-05-05 의약뉴스 이순 기자
봄이 가고 여름이 오고 있습니다.
달력을 보니 어린이 날 옆에 입하라고 써 있군요.
고개들고 올려다 본 하늘이 장관입니다.
푸르다 못해 시린 사이로 뭉게구름이 흘러가죠.
여문 보리를 먹으며 보릿고개를 넘어갑니다.
들판은 써래질이 시작됐고 볍씨는 싹이 돋죠.
풍성한 수확을 위한 준비가 착착 진행됩니다.
소나무의 햇가지는 하늘로 두 팔을 크게 벌렸죠.
녹색의 잎과 줄기와 꽃이 바람을 기다립니다.
그들도 후손을 퍼드리기 위해 마음을 다잡는 거죠.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