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꽃 산사나무-하늘 높이 나는 꿈

2021-05-02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산사나무는 꽃도 꽃이지만 열매도 좋아요. 주렁주렁 열리는데 크기는 작아도 맛은 사과처럼 달콤하지요. 꽃지면 열매를 기다리는 이유입니다.

아름답지 않은 꽃이 어디 있나요.

나무치고 이롭지 않은 나무 없습니다.

이름도 예쁜 산사나무도 그렇지요.

분홍 꽃구름이 하늘로 날 것 같습니다.

지체없이 금방이라도 말이지요.

연처럼 하늘 높이 나는 꿈을 꿉니다.

유독 태양을 좋아한다니 그럴까봐 걱정이죠.

산사나무는 영어로 메이 플라워라고 해요.

오월의 꽃이라니 눈 길 한 번 더 줍니다.

발길 돌릴 때 알싸한 향 한 움큼 다가오죠.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