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런거리다-다른 사람 말 듣는 것과는 거리가 멀어

2021-04-26     의약뉴스 이순 기자

(사람들이) 한 군데 모여 어지럽게 자꾸 떠들어 대는 것을 말한다.

논리적이지 않고 마구잡이로 할 말 못 할 말 하니 중구난방이다.

다른 사람의 말을 차분히 듣기보다는 자기 말만 앞세우니 이때 오가는 대화는 통일성이 없고 따라서 토론도 아니다.

수업이 끝난 아이들이 교실 뒤로 몰려와 마구잡이로 수런거렸다고 표현할 수 있다.

수런거리어, 수런거려, 수런거리니 등으로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