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솜 아냐, 눈도 아냐- 풀숲에 꽃가루 수북히 2021-04-25 의약뉴스 이순 기자 ▲ 목화솜도 아니고 내린 눈도 아니다. 버드나무 꽃가루가 바람에 날려 숲에 걸렸다. ▲ 저녁에 보면 사월에 왠 눈? 하고 바짝 긴장한다. 목화솜 아니다. 눈도 아니다. 꽃가루 맞다. 봄 버드나무의 위용이다. 가지마다 흰가루 쌓였다. 바람따라 숲속에 멈췄다. 노랑꽃이 반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