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별삼춘別三春-봄이면 더욱 그렇다

2021-04-20     의약뉴스 이순 기자

-一 한 일

-別 나눌

-三 석 삼

-春 봄 춘

직역을 하면 이별한지 봄이 세 번 지났다는 말이다.

봄이 세 번 지났다는 것은 삼 년의 세월이 흘렀다는 의미다.

삼 년은 긴 시간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고 나서 그 길고 긴 시간은 괴롭다.

지금 같은 봄이면 보고 싶은 마음이 더 굴뚝 같을 것이다.

의역을 하면 그런 정, 애타게 보고 싶은 정을 비유한다.

참고로 불교에서는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인간이 겪는 팔가지 고초 가운데 하나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