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주 상승폭 확대, 유유제약ㆍ휴마시스 27% 급등

2021-04-12     의약뉴스
▲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가 오랜 부진을 털고 4거래일째 동반 상승에 성공한 가운데 상승폭도 커졌다.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가 오랜 부진을 털고 4거래일째 동반 상승에 성공한 가운데 상승폭도 커졌다.

12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8120.27로 전 거래일대비 221.27p(+1.24%) 상승, 지난 3월 4일 이후 거의 40일 만에 1만 180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시장 제약지수 역시 1만 2421.65로 전 거래일 대비 321.79p(+2.66%) 상승, 기세를 이어갔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의약품지수에서는 유유제약(+27.21%)이 30% 가까이 급등,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이연제약(+6.39%), 우리들제약(+6.36%), 진원생명과학(+5.51%) 등의 주가도 5% 상승했다.

반면, 의약품지수 45개 구성종목 중 전 거래일보다 주가가 하락한 종목은 6개에 그쳤고, 최대 낙폭도 2%를 넘지 않았다.

제약지수에서는 휴마시스(+27.80%)가 30% 가까이 급등한 가운데 제놀루션(+14.06%), 에스티팜(+13.10%), 녹십자엠에스(+12.15%), 바디텍메드(+10.02%) 등도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더해 엔지켐생명과학(+9.29%), 제노포커스(+8.13%), 바이오니아(+7.12%), 에스텍파마(+6.19%), 오스코텍(+6.16%), 유바이오로직스(+6.11%), 신일제약(+6.02%), 인트론바이오(+5.99%), 엔케이맥스(+5.93%),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5.26%), 제테마(+5.22%), 이수앱지스(+5.19%), 대봉엘에스(+5.12%), 코아스템(+5.06%) 등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티앤엘(-8.24%)은 양 지수 통틀어 총 149개 구성종목 가운데 유일하게 5%를 웃도는 낙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