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른하다-봄기운에 취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2021-04-07     의약뉴스 이순 기자

맥이 풀리고 고단하여 몹시 기운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봄기운에 취한 철수는 느른한 상태에서 꾸벅, 졸았다고 표현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힘이 없어 부드러운 것도 느른한 것이다.

느른하여, 느른해, 느른하니 등으로 변하는 ㅂ 불규칙 형용사다.

작은 말은 '나른하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