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의학대학원 BK21 중간평가 1위

2002-11-13     의약뉴스


지난 10월 18일 발표된 BK21사업 중간평가결과 전체 12개 대학 가운데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이 1위를 차지했다.

BK21사업이란 대학원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독자적인 연구역량을 확보한다는 목표로 교육인적 자원부가 추진하는 장기 고등인력 양성사업으로 매년 2천억원씩 7년간 총 1조 4천억원을 투자, 석박사과정, 박수후과정생, 계약교수 등에게 안정적인 연구여건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동서의학대학원은 99년부터 2002년 7월까지 국제전문 학술지에 발표논문 91건, 국제 특허 등록 6건, 국내특허 등록 8건, 국내전문 학술지 발표논문 80건의 성과를 이뤄냈다.

이에 경희대학교는 99년부터 5년간 10억원을 지원 받았는데 이번 중간평가 결과에 따라 3억원이 추가 지원받게 돼 총 13억원을 받을 전망이다.

노혜진기자(hyeji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