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자물쇠 사랑-나사못 정도는 돼야지 2021-03-31 의약뉴스 이순 기자 ▲ 돌리고 돌려 돌릴 수 없을 때까지 왔다. 열쇠로는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래서라도 사랑을 얻을 수만 있다면. 자물쇠로도 부족하다. 잠가도 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등장했다. 나사못이다. 열쇠가 있어도 소용없다. 여러번 돌리고 돌렸다. 확실하다고 여길 때까지 그렇게 했다. 이래야만 사랑을 믿을 수 있나. 미지근한 것보다 확실한 것이 좋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