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수 후보, 차기 대한의사협회장 당선 확정
전자투표서 1만 2109표 획득…임현택 후보에 1211차로 앞서
2021-03-26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이필수 후보가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을 확정지었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결선투표를 진행했다.
전자투표 개표 결과, 기호 2번 이필수 후보가 1만 2109표(52.63%)를 얻어 1만 898표(47.37%)를 얻는데 그친 기호 1번 임현택 후보를 1211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로써 이 후보는 우편투표 결과와 상관없이 차기 의협회장 당선을 확정지었다.
전남의대를 졸업하고 흉부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이필수 의협 회장 당선인은 지난 1999년 나주시의사회 총무이사를 시작으로 의사회 회무에 참여, 나주시의사회장, 전남의사회 기획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5년 전남의사회장에 당선되고 2018년 연임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