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기사目使氣使- 한 때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2021-03-25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目 눈 목

-使 하여금 사

-氣 기운 기

-使 하여금 사

직역을 하면 눈으로 부리고 기세로 부린다는 말이다.

여기서 부린다는 것은 자기보다 아랫사람이나 지위가 낮은 사람에게 제 마음대로 무언가를 시키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말로 부리는 것이 아니고 눈이나 기세로 부리는 것이니 그 권세가 어느 정도 인지 짐작하고도 남는다.

지시하는 눈빛이나 표정이 가히 대단할 듯하다.

이런 세도가들에게 권무십일홍을 알려주면 도움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