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의 자태- 하늘의 신선과 비교해 볼 만

2021-03-19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움튼 수선화가 대지를 박차고 나온다. 하늘의 신선과 비교될 만한 수선이다.

수선화가 대지를 박차고 나온다.

그 힘이 가랑잎 사이로 느껴진다.

하늘에 신선이 있다면 땅에는 지선대신 수선화가 있다.

요정의 질투나 자기애 같은 것은 없다.

보아서 즐거우면 신화의 비극은 희극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