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르하다-환절기에 특히 주위해야

2021-03-18     의약뉴스 이순 기자

가볍게 떨거나 떨리는 것을 말한다.

꽃샘 추위에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나온 길동이 보르르 떨었다고 표현할 수 있다.

보르르 떨다 보면 감기에 걸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지금 같은 환절기에는 특히 그렇다.

보르르 떨다는 비단 사람이나 동물 등 살아 있는 것의 움직임뿐만 아니라 어떤 물체가  가볍게 떨때도 쓸 수 있다.

그런가 하면 가벼운 종이나 털 같이 얇은 것에 불이 붙어 타오를 때도 보르르하다고 표현한다.

보브르하여, 보르르해, 보르르하니 등으로 변한다.

거센 말은 포르르하다이며 큰 말은 부르르하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