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근하다- 이 선을 넘으면 문제 생겨

2021-03-17     의약뉴스 이순 기자

(무엇을 먹었는데) 입안이 매워서 조금 얼얼한 것을 말한다.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매운 것이 아니고 찬물을 먹으면서 식힐 정도다.

그런가 하면 술에 취해서 정신이 어렴풋한 것도 얼근하다고 표현한다.

이 경우도 크게 취해 인사불성 정도는 아니고 어지간히 취했으나 정신줄을 놓을 정도는 아니다.

얼근하여, 얼근해, 얼근하니 등으로 변한다.

음식을 먹든 술을 먹든 얼근한 정도를 넘어서면 문제가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