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하다-그런 나날만 있다면

2021-03-15     의약뉴스 이순 기자

마음먹은 대로 되는 것을 여의하다고 한다.

그러나 실생활에서는 그 반대의 말이 자주 사용된다.

'일이 여의치 못해 마음이 아프다'는 표현은 자기가 마음먹었던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아 속상한 경우다.

여의치 못한 마음은 속히 털어내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일상에서는 여의한 일이 여의치 못한 일보다 많아야 즐겁고 행복하다.

한편 여의하다는 여럿이 함께 의론하다는 뜻도 있다.

여의하여, 여의해, 여의하니 등으로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