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색하다-보는 사람의 마음에 연민의 정이

2021-03-11     의약뉴스 이순 기자

무언가 필요한 것이 없거나 있더라도 모자라서 딱하고 옹색한 모양을 이른다.

옹색하고 빈궁한 것이다.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사람을 볼 때 우리는 군색한 그의 사정을 딱하게 여긴다.

빈궁하거나 군핍한 것은 보는 사람의 마음에 연민의 정을 불러 온다.

그런가 하면 자연스럽거나 떳떳하지 못하고 거북할 때도 군색하다고 표현한다.

발음은 '군색까다'로 한다.

군색하여, 군색해, 군색하니 등으로 변하는 여 불규칙 형용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