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폭 커진 제약주, 유틸렉스는 강세 유지

2021-03-08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주말을 지난 제약주들이 낙폭을 더욱 키웠다.

주말을 지난 제약주들이 낙폭을 더욱 키웠다.

8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7274.08로 전 거래일 대비 561.38p(-3.15%) 급락 1만 8000선에 이어 1만 7000선까지 내줄 위기에 처했다.

코스닥 시장 제약지수 역시 1만 1162.38로 263.83p(-2.31%) 하락, 1만 1000선이 위태롭게 됐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제약지수에서는 유틸렉스(24.71%)가 2거래일 연속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수앱지스(+12.08%)의 주가도 10% 이상 상승했다. 여기에 더해 인트론바이오(+7.05%)도 5%를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올리패스(-29.87%)는 하한가를 기록했고, 바이넥스(-28.47%)의 주가도 하한가에 근접하는 낙폭을 보였다.

여기에 더해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8.85%), 나이벡(-6.91%), 삼천당제약(-6.81%), 젠큐릭스(-6.73%), KPX생명과학(-6.59%), 에스티팜(-5.95%), 엔케이맥스(-5.80%), 퓨쳐켐(-5.74%), 옵티팜(-5.56%), 제노포커스(-5.51%), 녹십자엠에스(-5.50%), 유바이오로직스(-5.31%), 오스코텍(-5.09%) 등의 주가도 5% 이상 하락했다.

의약품지수에서는 동화약품(+3.23%) 등 5개 종목의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모두 5%를 밑돌았다.

반면, 진원생명과학(-9.78%)과 종근당(-8.99%), 종근당바이오(-7.72%), 경보제약(-6.35%), 명문제약(-5.41%), 오리엔트바이오(-5.18%), 한국유나이티드제약(-5.06%) 등의 주가는 5% 이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