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누가 있다면- 아무래도 좋았다

2021-02-16     의약뉴스 이순 기자
▲ 눈 오는 늦은 밤이었다. 춥고 바람이 불었고 길은 미끄러웠다. 그대도가 아닌 그래서 더 좋았다. 누군가 옆에 있으니.

밤이 깊었다.

춥고 눈이 왔다.

바람이 세게 불었다.

미끄러워 넘어질 뻔 했다.

그래서 더 좋았다.

누군가 옆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