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의 여행- 쉬었으니 다시 떠나자

2021-01-27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여행을 떠나던 낙엽이 잠시 멈췄다. 다음 여행을 위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여행자들도 낙엽처럼 휴식이 필요하다. 갈 곳이 이미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물속에 낙엽이 잠겼다.

생전 모습 그대로 간직한 채.

이리저리 여행하다 잠시 멈췄다.

그곳은 여행자의 건널목이다.

누군가에게 주목을 끌었다.

낙엽은 할 일을 다했다.

이제 그만 쉬고 다음 여행을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