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연수교육ㆍ다제약물관리 시범사업 논의

지난 12일 온라인 분회장 회의 진행..., 분회 차원 실행 방안 논의

2021-01-15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서울시약사회는 지난 12일 분회장회의를 통해 주요 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가 면허신고제ㆍ다제약물관리사업ㆍ온라인연수교육 등 주요 현안을 분회장 회의에서 논의했다.

서울시약은 지난 12일 온라인으로 분회장 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분회 차원의 실행 방안 등 의견을 나눴다.

서울시약은 분회장들에게 오는 4월 8일부터 시행될 약사 면허 신고제에 맞춰 회원 정보와 연수 교육 이수 상황을 연계하기 위해 구축 중인 회원신고시스템 등을 안내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오는 2022년부터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이는 다제약물 사업에 대해서도 각 분회 소속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주문하며 각 구 분회장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약은 올해 상반기 연수교육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라인 연수교육 시스템을 유지ㆍ운영해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하반기에는 대면 약사연수교육의 실현 가능성을 열어두고, 코로나 방역상황에 따라 연수교육 방식을 결정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분회장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사회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서울시약사회 한동주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약국경영 환경 악화로 약사회원들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지난 1년간 잘 대응해왔듯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